쌍둥이 중에 딸의 애착인형은 공룡이다. 이름은 용용이.
그만큼 공룡을 정말 좋아해서 집에 있는 공룡책은 이미 너덜너덜해졌다.
그래서 날이 따뜻해지면 공룡 있는 곳에 가자고 약속을 했고,
그전부터 눈여겨봤던 이천 덕평 공룡 수목원에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공룡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었다.
이천 덕평 공룡 수목원 방문 이유
엄청 잘 정비된 수목원 느낌은 아니지만
집에서 접근성이 좋고, 붐비지 않고, 입장료도 부담 없는 편이라 가볍게 다녀오기 괜찮은 곳이었다.
특히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 기준에서는
단순 산책이 아니라 체험 느낌이 있어서 기대하고 방문했다.
이천 덕평 공룡 수목원 < 바로가기
이천 덕평 공룡 수목원 위치 및 이동 시간
아침 든든하게 먹이고 출발했고
분당 기준 약 50분 정도 걸렸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주차 걱정은 없었고,
주말인데도 비교적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이천 덕평 공룡 수목원 입장권 구매 팁
출발하면서 네이버로 입장권을 예매했다.

현장 발권보다 저렴하고
구매 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다.
이천 공룡 수목원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예매하는 걸 추천한다.
입구부터 시작되는 공룡 체험
입구에 들어가면 연못과 함께 공룡들이 보인다.
딸이 좋아하는 공룡대발이 책에 나오는 긴목 공룡을 보고
바로 알아보면서 반가워하는데,
책에서 보던 걸 실제로 보니까 더 좋아하는 느낌이었다.

단순히 보는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경험이라 의미가 있었다.
산책 코스와 공룡 전시
이천 공룡 수목원은 산을 따라 올라가는 구조다.
중간중간 공룡들이 계속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
움직이는 공룡도 있어서 처음에는 조금 무서워했지만
곧 적응해서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서 포즈를 취했다.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편인데
인조잔디로 깔려 있어서 생각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중간 휴식과 먹거리
중간쯤 올라가면 카페와 간단한 먹거리를 파는 곳이 있다.
공룡빵, 공룡 핫도그 같은 메뉴가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였다.
공룡빵은 4,000원에 3개 들어있고
맛은 델리만쥬 느낌이었다.
막 만들어줘서 매우 뜨거우니
아이들 줄 때는 꼭 식혀서 주는 게 좋다.
광장에서 쉬는 시간
내려오는 길에 넓은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서 잠깐 쉬면서 비누방울 놀이를 했다.


아이들이 꽤 오래 머물렀던 구간이었다.
공룡 곤충 박물관
조금 더 내려가면 공룡과 곤충 박물관이 나온다.

어두운 실내에 공룡 소리가 크게 나고
움직이는 공룡들이 있어서 아이들 반응이 확 갈렸다.
조금 무서워하기도 했지만
계속 보긴 보고,





곤충 전시에서는 어린이집에서 배운 이름을 맞추면서
재미있어했다.
겁이 많은 아이들은 이 구간은 조금 주의가 필요하다.
미니 놀이공원과 동물 체험
박물관을 지나면 작은 놀이공간이 나온다.

아들이 탈 것을 좋아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타자고 하진 않고 구경만 하고 지나갔다.
이후 동물 먹이 체험 공간이 나오는데
양, 염소, 토끼, 닭, 공작새 등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다.


공간은 조금 좁은 편이지만
관리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마지막 코스
마지막으로 비닐하우스 형태의 식물 공간이 나온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이들이 노란 나비를 보고 좋아해서 기억에 남는 공간이었다.
총 소요 시간 및 후기
전체 코스를 도는 데 약 2~3시간 정도 걸렸다.
아이들은 집에 오는 길에 바로 낮잠을 잘 정도로
충분히 뛰어놀고 즐긴 느낌이었다.
이천 공룡 수목원은
멀지 않은 거리에서 가볍게 다녀오기 좋고,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확실히 만족도가 높은 장소였다.
한줄 정리
이천 공룡 수목원은
공룡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체험형 나들이 장소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