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구매해서 사용한 쌍둥이 어린이집 준비물 기본 물품 정리
쌍둥이 어린이집 준비물을 하나씩 정리하다 보니
“이게 다 필요해?” 싶다가도,
막상 다녀보면 없으면 바로 연락 오는 것들이 있다.
쌍둥이 기준으로
실제로 준비해서 잘 쓰고 있는 어린이집 준비물을
솔직하게 정리해본다.
준비물보다 더 중요한 것: 이름 스티커
솔직히 말하면,
준비물보다 제일 중요한 건 이름 스티커였다.
나는 준비물을 사기 전에
이름 스티커부터 먼저 준비했고,
모든 물건에 미리 붙여두었다.
- 딸: 토끼 캐릭터 + 이름 스티커
- 아들: 강아지 캐릭터 + 이름 스티커
그리고 계속해서
“토끼는 네 거야, 강아지는 네 거야”
이렇게 말해주며 반복해서 알려줬다.
그 덕분인지
어린이집에 가서도
본인 물건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이 생겼다.
쌍둥이라면
이름 + 캐릭터 구분은 정말 필수다.
매일 사용하는 쌍둥이 어린이집 준비물
1. 물컵
나는 빨대컵으로 보냈다.
같은 브랜드지만 디자인은 다르게 준비했다.
- 사용 브랜드: 그로미미
- 선택 이유: 세척이 제일 편했기 때문, 결국 돌고돌아 그로미미 빨대컵이라고 하더라
물컵에는 스티커를 꼭 붙여야 하는데,
뚜껑 위 + 컵 몸체 옆 두 곳 모두 붙이는 걸 추천한다.
처음엔 컵 옆에만 붙였는데
선생님께서 뚜껑 위에도 붙여달라고 하셨다.
구분하기엔 뚜껑 위가 제일 잘 보인다.
2. 물컵 파우치
- 물컵 전용 파우치 하나씩 준비
- 빨대컵이 가끔 새는 경우 대비
가방 안 다른 물건 젖는 걸 막아줘서
정말 유용했다.
3. 수건
- 각자 다른 색 수건
- 자수도 다르게 준비
- 아들: 포크레인
- 딸: 귀여운 여자아이
수건만 봐도 본인 것이라는 인지가 확실했다.
4. 실리콘 턱받이
실리콘 턱받이는
베이비뵨과 무쉬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아이들이 크면서
베이비뵨 턱받이 연결 끈을 계속 스스로 빼버리는 바람에,
결국 무쉬 턱받이로 정착하게 됐다.
쌍둥이라
한 명이 끈을 빼기 시작하면
다른 한 명도 바로 따라 빼서
베이비뵨은 오래 쓰기 힘들었다.
5. 칫솔
- 집에서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제품으로 보냄
- 선생님이 닦아주시기 때문에 손잡이가 길고 단단한 칫솔이 좋다
처음에는
손잡이가 말랑말랑한 실리콘 칫솔을 보냈는데,
선생님께서 좀더 단단한 칫솔로 변경요청, 반려됨 ㅎㅎ
6. 치약
- 집에서 쓰는 치약과 동일하게 준비
- 고불소 vs 저불소 고민이 많았지만
나는 치과선생님의견을 참고해 고불소 치약을 보냈다.
7. 양치컵
- 스테인리스 양치컵 추천
- 플라스틱 컵은 아이들이 계속 깨물어서 비추
나는 스텐 컵에 이를을 각인해서 사용 중이다.
8. 로션
- 펌프형 소용량으로 준비
- 선생님이 쓰기 편하다고 하셔서 펌프형 선택
- 쌍둥이라 각자 하나씩 준비했다.
9. 기저귀
- 각자 한 팩씩 준비
- 기저귀 패키지에 이름만 써두면 된다.
우리 둥이들은 배변 활동이 활발해서
한 팩씩 보내도 금방 소진됐다.
10. 여벌옷
- 상·하의 한 벌
- 양말
- 턱받이
※ 턱받이는 침을 많이 흘리거나
코감기 걸렸을 때도 유용해서
계속 사용했다.
✔ 여벌옷 준비 팁
- 입고 벗기 쉬운 옷
- 비싼 옷 ❌, 저렴한 옷 ⭕
아직 어리다 보니
밥 먹다 흘리고,
물감 놀이·촉감 놀이로
옷에 뭐가 정말 많이 묻는다.
어린이집용 옷을 따로 정해
2~3벌 돌려 입히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또 하나 중요한 점은
- 똑같은 디자인 ❌ 색상만 다르게 ⭕
조금만 크면
“이건 니거, 이건 내 거야”가 생기는데,
본인거라고 생각하는 옷을 다른 쌍둥이가 입는 순간
지옥이 시작된다…
11. 약병
- 각자 다른 디자인으로 준비
- 이름 스티커 필수
나는 약국에서 주는 투약병은 사용하지 않고
실리콘 약병을 사용 중이다. (미세플라스틱 이슈 때문에)
12. 약병 파우치
- 약병 전용 파우치 따로 준비
약뿐 아니라
연고나 피부 질환 제품을 함께 보낼 때도
파우치가 있으면
선생님이 분리해서 사용하기 편하다고 하셨다.
✔ 사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들
⚠️ 어린이집 마다 다 다르다. 문의 필수!
- 식판, 숟가락, 포크
→ 식판 업체 사용하는 곳은 필요 없는 경우 많음 - 수건
→ 필요 없는 어린이집도 있음, 내가다닌 직장 어린이집은 일회용 핸드타월을 사용했다
나는 아무 생각 없이
식기 세트에 각인까지 해서 준비했다가…
안 써서 눈물 😭
이중 지출을 막으려면
구매 전 어린이집에 꼭 문의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